7/5/2020 Worship



바른 믿음은 행하는 것으로 중명된다 (야고보서 2:14–26)

성경이 가르치는 믿음은 추상적인 무엇을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다. 믿음은 그에 따른 실천적인 행동과 분리될 수 없는 일입니다. 믿음은 행동으로 드러나고 행동은 믿음에서 나와야 하는데 이 둘이 동시에 그리고 함께 있지 않으면 어느것도 온전해 질 수가 없습니다.

억수같이 장마비가 쏟아지는 여름날 지하도 입구에 쭈그리고 앉아 구하걸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의 옷은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튀기는 흙탕물에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비에 젖은 모습이 더욱 초라해 보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곁을 지나갔지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저 몰래 훔쳐볼 뿐 깡통에 동전 한 푼 넣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 때 검은색 양복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서류 가방을 든 두 남자가 그 사람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그 앞에 몸을 구부리고 그 사람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아저씨, 예수 믿으세요?"

그 사람은 힐끗 위로 쳐다보았습니다. 그는 이 남자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가 생각하는 듯 했습니다.

"아저씨, 예수를 믿으세요! 이렇게 사는 것이 당신이 예수를 믿지 않기 때문이예요. 예수 믿으면 복을 받을거예요. 예수 믿으세요! 아셨죠?"

그리고는 일어나서는 가던 길을 가버렸습니다.

그는 깡통에 오백원짜리 동전하나 넣지 않았습니다. 그 남자는 익숙한듯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이 신사들이 교회를 다니는 사람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무엇을 믿고 있는지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믿음은 온전하지 않습니다. 믿음에는 반쪽짜리라는 것이 없습니다. 반쪽 뿐인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 따르면 이들에게는 믿음이 없습니다. 만일 이들이 자기들에게도 믿음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들은 믿음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믿음은 믿음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그럴러면 무엇을 행하는 것이 믿음을 행하는 것인지를 알아야만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고 자신의 삶 속에서 보여 준 일들입니다. 이 일들은 모두 성경 속에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예수님 처럼 바르게 실천하도록 합시다.


기도:

하나님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뜻으로 살아 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들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것이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손을 잡아 주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이번 한 주 동안에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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